음성인식 첨단전화기 개발/금성통신서… 번호 부르면 통화 가능
수정 1991-09-20 00:00
입력 1991-09-20 00:00
금성통신은 19일 한글 음성명령만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수 있고 상대방 전화번호와 이름을 33개까지 음성으로 저장시킬 수 있는 한글 음성 인식기능을 갖춘 휴대용 전화기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금성통신의 음성인식 휴대용 전화기 개발에는 지난 5년간 5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이 휴대용 전화기는 한글음성을 알아듣는 기능 이외에도 상대방이 통화중일 경우 통화가 끝나는 즉시 자동으로 재다이얼링,바로 통화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상대방이 통화중인 경우 일정시간후 자동으로 재다이얼링하는 기능은 이미 미·일등 선진국에서 실용화 되고 있지만 「상대방 통화중 감지회로」를 내장,상대방의 통화가 끝나는대로 즉시 재다이얼링,통화가 연결되는 기능을 갖춘 것은 이번이 세계최초이다.
금성통신은 이 휴대용 전화기를 내달 중순부터 시판할 예정이며 한글음성인식기능을 영어음성인식기능으로 전환시킨 수출용 제품의 양산체제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1991-09-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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