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학스모그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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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8-18 00:00
입력 1991-08-18 00:00
최근들어 일조량이 급증하면서 서울시내 대기 가운데 오존농도가 상승,광화학스모그로 보이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환경처는 17일 『16일 하오2시쯤 서울 마포지역의 오존농도가 0.18ppm을 기록,시간당 기준치 0.1ppm을 크게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측정치는 지난해 8월2일 서울 송파구 잠실1동 지역에서 측정된 0.206ppm에 이어 80년대 중반 오존자동측정망이 설치된뒤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

또 광화문지역도 하오2시쯤 0.102ppm의 오존농도를 기록,기준치를 넘어섰으며 서울의 다른 지역도 최근 계속되고 있는 늦더위로 오존농도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의 건강관리가 요망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상오 대기오염기상통보를 통해 서울 등 수도권 일원에 대기오염기상상태의 「나쁨」통보를 내렸다.

대기오염기상통보는 기상상태가 대기오염의 조장,희석등에 기여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난달부터 실시돼 「나쁨」「보통」「좋음」의 3단계로 발표되고 있으며 「나쁨」상태가 통보된 것은 이번이 4번째이다.
1991-08-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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