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예금 가입/대형 줄고 소형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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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7-23 00:00
입력 1991-07-23 00:00
주택청약예금중 대형주택 청약예금자는 줄고 있는 반면 소형주택예금자는 늘고 있다.

22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주택청약예금의 가입자는 1백5만99명으로 5월말보다 2천9백74명(0.3%),예금액이 3조7천49억7천4백만원으로 2백36억4천7백만원(0.6%)각각 감소했다.

이를 평형별로 보면 전용면적 40평초과는 6월말 현재 6만6천2백6명으로 전월말보다 1천41명(1.5%)줄었다.

40평초과 가입자는 지난 3월말 6만7천7백83명에 달한 후 4월말 1백79명,5월말 3백57명이 감소했다.

또 30평초과 40평이하는 6월말 21만1천4백70명으로 전월말보다 3천7백57명(1.7%)이 줄었다.



그러나 국민주택규모인 25.7평이하는 지난 6월말 54만3천8백45명으로 전월말보다 1천91명(0.2%),그리고 30평이하는 22만8천5백78명으로 7백33명(0.3%)이 각각 증가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대형주택 청약예금 가입자가 감소하는 것은 지난 4월 정부가 대형주택소유자에 대해 1순위자격을 주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991-07-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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