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채 1∼4월 35억불 증가/무역적자·은행 해외차입 늘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1-07-04 00:00
입력 1991-07-04 00:00
◎순외채 98억불로

올들어 경상수지 적자가 누적되면서 외채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3일 재무부에 따르면 총 외채규모는 지난 4월말현재 3백52억달러로 지난해말의 3백17억달러에 비해 35억달러(11%),지난 3월에 비해서는 14억달러(4.1%)가 늘어났다.

총외채에서 대외자산을 뺀 순외채는 98억달러로 지난해말의 48억달러보다 50억달러,지난 3월의 90억달러보다는 8억달러 증가했다.

이처럼 외채규모가 불어나고 있는 것은 올 상반기중 경상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보이고 있는데다 금융기관의 해외차입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6월말현재 순외채규모는 1백억달러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국내은행들이 해외금융시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올들어 5월말까지 32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4월말현재 대외자산은 2백54억달러로 지나해말의 2백69억달러보다 21억달러(5.6%)가 줄었다. 이 가운데 한은의 외환보유고는 4월말현재 1백32억달러로 지난해말의 1백48억달러보다 16억달러(10.8%)가 감소했다.
1991-07-04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