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립공대」 신설 검토/서울대 제2공대는 포기/교육부
수정 1991-06-30 00:00
입력 1991-06-30 00:00
정부는 29일 당초 추진하려 했던 서울대 제2공과대의 설립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고 보고 대신 국립공과대학을 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가락동 민자당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는 7월중 교육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실무대책위원회를 구성,이를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가 서울대 제2공과대의 설립을 포기한 것은 대학을 새로 지을 경우 현재 서울공대에 대한 연간 지원액 34억원의 35배에 이르는 1천2백억원이 소요되는 데다 교육여건개선 및 졸업생의 취업 등 국립대학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991-06-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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