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공장 대표/1백억대 부도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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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6-12 00:00
입력 1991-06-12 00:00
【천안】 충남 천안군 수신면 백자리 378의2 대풍알루미늄(주) 대표 최수적(47)씨가 11일 1백억원대의 부도를 낸 뒤 달아나 이 회사 1백20여 명의 직원들에 대한 급료가 지급되지 못하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이 회사측과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서울 중소기업은행 서잠실지점과 당좌개설계약을 맺고 잔고없이 1백억여 원의 당좌수표를 발행,지난달로 만기된 지급수표예금 기일을 지키지 못하자 지난 8일자로 부도를 낸 뒤 잠적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또 직원들의 지난달 4월과 5월분 급료 2억여 원도 체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1-06-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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