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까지 정보처리업체 5백개 발굴/국가전략산업 육성
수정 1991-06-11 00:00
입력 1991-06-11 00:00
정부는 소프트웨어 등 정보처리산업의 자립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95년까지 유망 정보처리업체 5백개를 발굴,국내 정보처리산업의 시장규모를 GNP(국민총생산)의 5% 규모로 확대함으로써 국가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000년 소프트웨어 수출목표를 50억달러로 잡는 한편 제조업의 정보화율을 80%선까지 달성,제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10일 상공부가 발표한 「정보처리산업 육성대책」에 따르면 정보처리산업에 대한 제조업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병역특례제도를 보완,정보처리업체 연구원에 대해서도 제조업과 동등한 정책지원 수혜대상이 되도록 추진하고 중소기업협동화 사업지원 대상에도 정보처리산업을 추가하도록 했다.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공업발전기금,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정보화자금),공업기반 기술개발자금 등 정책금융을 올해 8백10억원,92년 1천5백50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올해 산업은행 및 중소기업은행을 통한 정보화금융5천억원을 지원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공업기반 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한 기술수요조사의 창구를 앞으로 정보시스템산업 진흥협회로 일원화하고 중소기업정보화자금 지원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긴밀히 협의,업계의 분야별 전문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처리산업 협동화단지의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 경기도 용인군에 5만3천평의 부지를 확보,총 사업비 4백억원을 투입해 오는 93년 5월 50개사 안팎의 정보처리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정보기술인력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95년까지 한국 컴퓨터기술원을 통해 중소기업전문인력 2만4천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1991-06-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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