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 주식거래/5월중 전체의 6%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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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6-08 00:00
입력 1991-06-08 00:00
기관투자가들의 주식거래 규모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안정기금이 지난해말 이후 장세개입을 유보하고 있는 가운데 자금난 여파로 은행·보험·투신 등 주요 기관투자가들 역시 주식매매 실적이 올 들어 급감하고 있다.



지난 5월중 기관투자가들의 주식거래대금은 전체 거래대금의 6%인 1천4백11억원에 불과했다.

또 올 들어 5개월간 기관들의 주식매매 실적은 월평균 2천1백억원으로 지난해의 3천4백억원보다 37%나 줄어들었다.
1991-06-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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