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수십만명/정부퇴진 요구 시위/총파업 3일째
수정 1991-05-19 00:00
입력 1991-05-19 00:00
주요 야당인 민주당 소식통들은 6천여 명의 파업노동자들이 이날 정부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티라나의 폐쇄된 한 공항에 모인 뒤 시내 중심가를 행진하면서 대규모 시위군중들과 합류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이어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펼쳤으나 충돌은 없었으며 시위군중들은 정오 이전에 해산했다고 덧붙였다.
정부소식통들도 전화로 티라나에서 평화적인 시위가 발생했다고 확인한 후 정부측이 노조지도자들과 추가적인 협상을 모색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한 국영라디오와 텔레비전 노동자들도 이날 5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1시간반 동안 파업을 벌였다고 전했다.
1991-05-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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