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외채 324억불/작년말보다 7억불 늘어
수정 1991-04-19 00:00
입력 1991-04-19 00:00
경상수지 적자기조의 지속으로 총외채는 물론 총외채에서 대외자산을 뺀 순외채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총외채는 3백24억2천만달러로 작년 12월말보다 7억2천만달러가 증가했다.
또 총외채에서 대외자산을 뺀 순외채는 지난 1월말 현재 63억2천만달러로 작년말보다 14억7천만달러나 늘었다. 순외채는 지난 85년말 3백56억달러에 달한 후 감소추세가 지속되어 89년 말에는 30억달러로 격감했으나 작년말 48억5천만달러로 18억5천만달러가 다시 증가했다.
순외채가 이같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경상수지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월간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인 14억5천만달러에 달한 가운데 1월말 현재 잔액기준으로 장기외채는 작년말보다 6천만달러가 증가한 반면 원유도입대전 등 단기무역신용을 중심으로 한 단기외채는 6억6천만달러나 늘었다.
1991-04-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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