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도 몰라본다” 각목 뭇매/10대 7명,고교생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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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4-15 00:00
입력 1991-04-15 00:00
13일 하오 11시35분쯤 서울 중랑구 신내동 104 봉화산 중턱에서 장 모군(19·K종합고 3년) 등 10대 소년 7명이 백 모군(17·H공고 1년) 등 4명에게 뭇매를 퍼부어 백군을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 장군 등은 이날 같은 마을에 사는 백군 등을 전화로 불러내 『선배도 알아보지 못하고 너무 건방지다』면서 산으로 데려가 소주를 나눠마신 뒤 기합을 주려다 백군이 반항하자 길이 1m 가량의 각목과 깨진 빈 소주병을 휘둘러 일을 저질렀다.
1991-04-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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