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 새달부터 호전”/상의,전국 1천8백 업체 대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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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3-28 00:00
입력 1991-03-28 00:00
◎기업실사지수,생산·수출서 “파란불”

내달부터 국내경기가 서서히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의가 27일 전국의 1천8백23개 광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4분기중 기업경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전반적인 기업경기 실사지수(BSI·기준1백)가 1·4분기에 비해 1백21,지난해 동기대비 1백7로 나타났다.

BSI가 1백을 넘어서면 경기가 호전됨을 뜻한다.

부문별로는 생산(BSI=1백22)과 내수(1백22) 및 수출(1백2)이 모두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구·제조업·산업기계·철근 등이 수출증가 및 관련업계의 수요증가로 회복세가 예상됐으며 기타화학·조립금속은 건설 및 자동차 등 관련산업의 수요증가로 신장세가 전망된다.

이는 걸프전 종전을 계기로 미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과 중동의 전후복구사업·엔화강세지속·소 등 동구권시장의 수출증가와 건설경기의 활기 및 내수경기호전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의는 임금교섭시기를 맞아 노사분규의 재연과 인력난,기업의 자금사정 악화와 수출상품의 경쟁력약화 등으로 급속한 경기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1991-03-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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