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기 다소 맑아져/작년/아황산가스 17∼32%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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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3-15 00:00
입력 1991-03-15 00:00
지난 한햇동안 우리나라 전체의 대기오염도가 약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환경처가 발표한 90년 대기오염 측정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황산가스의 경우 28개 측정도시 가운데 울산을 제외한 나머지 27개 도시의 오염도가 89년보다 17∼32% 정도 감소됐다.

특히 서울지역은 연평균 아황산가스 오염도가 0.051ppm으로 환경기준치 0.051ppm에 가장 근접한 수치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3년 아황산가스 오염도가 0.051ppm으로 지난 80년부터 공식 측정을 실시한 이후 가장 낮았던 이래 두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이밖에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부분의 대도시로 89년보다 약간 개선된 상태이다.



또 먼지의 경우도 대부분의 도시에서 89년에 비해 3∼35%가 감소했으나 서울과 대구 지역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6개 노선의 지하철공사 및 아파트 등 주택건설 증가에 따라 먼지가 더 많아졌고 대구는 봄철 황사현상의 영향이 컸기 때문에 먼지 오염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1991-03-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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