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버스제 도입 검토/노 총리,관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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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3-06 00:00
입력 1991-03-06 00:00
◎전문직종별 대학 설치 확대

노재봉 국무총리는 5일 서울 등 대도시 교통난 해소대책과 관련,앞으로 도심에 아파트와 겸용하는 복합건물을 많이 건설하고 도심의 자가용승용차의 진입을 가급적 막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하고 차량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주차장시설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 신규차량매입을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노총리는 이날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관훈클럽 토론회에 초청연사로 참석,일문일답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공영버스제 도입도 아울러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노총리는 교육체제개혁과 관련,『대학의 수학기간을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4년에서 2년으로 줄일수 있도록 하고 현재의 4년제 대학은 장기적으로 대학원진학을 위한 예비코스로 전환시켜 나가겠다』며 『산업전문화에 따라 소요되는 인력공급을 위해 전문직종별 대학을 과감하게 설치,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총리는 중단된 제4차 남북총리회담의 개최전망에 대해 『4월 평양에서 열리는 IPU(국제의회연맹) 총회 전후로 총리회담이 재개될것으로 본다』고 말해 4월말쯤 개최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총리는 수서사건과 관련,『검찰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고 본다』고 말해 사실상 수사가 종결됐음을 시사한 뒤 『언론의 비리개입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현재까지의 사실확인으로는 수사권을 발동할 사안이 아니라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 문제는 언론계 자체가 분위기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991-03-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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