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 미수대금/이라크등서 4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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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2-01 00:00
입력 1991-02-01 00:00
지난해 8월 중동사태 발발이후 이라크와 쿠웨이트로부터 국내 업체들이 못받고 있는 수출대금은 1억1천20만달러,건설관련 미수금은 3억6백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재무부에 따르면 수출대금 미수금은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이라크의 경우 1억3백50만달러,쿠웨이트 6백70만달러로 밝혀졌다.

한편 이라크의 경우는 이와 별도로 이란과의 장기전으로 외환이 부족,지난 86년부터 결제하지 못해 회수기간을 연장해주고 있는 수출대금이 1억7천4백만달러에 이른다.

재무부는 이들 두 나라를 제외한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타 중동국가에 대한 수출대금 미결제잔액은 약 2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0월말 기준으로 집계한 건설관련 미수금은 쿠웨이트의 경우 공사미수금 2천7백만달러와 하자보증 유보액 3천6백만달러를 합친 6천3백만달러이며 이라크의 경우는 미수금 9천만달러와 하자보증 유보액 1억5천3백만달러를 합친 2억4천3백만달러이다. 두 나라로부터의 미수금 규모가 모두 3억6백만달러에 이르는 셈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등기타 걸프 주변국의 미수금 총액은 9억6천2백만달러이다.
1991-02-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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