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개대 예능계 수사/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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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1-29 00:00
입력 1991-01-29 00:00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검은 28일 부산지역 대학의 예능계학과 예능실기 시험과정에도 부정이 있었다는 학부모들의 진정에 따라 이들 대학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특수부 양인석검사를 전담검사로 하는 특별전담반을 설치하고 1차로 학부모들의 진정호소가 잇따랐던 부산여대·경성대·동아대·부산대 등 4개 대학 무용·미술·음악과의 예능실기시험 채점지 등 시험 관련서류를 임의 제출받아 정밀조사하는 한편 그동안 접수된 진정서 등을 토대로 내사와 방증수사를 통해 입수한 관련교수와 강사의 신원·사례비 액수 등을 확인한 뒤 관련자와 학부모들을 금명간 소환해 대질신문키로 했다.
부산에서는 서울대 입시부정사건 이후 4개 대학에 대해 대학별로 2,3건의 진정서가 부산지검에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1991-01-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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