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주차단속원 2명/세무서 직원이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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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1-28 00:00
입력 1991-01-28 00:00
서울 서부경찰서는 27일 서부세무서 직원 이종민씨(29)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25일 상오11시50분쯤 서울 은평구 세무서 앞길에서 주차단속원 이윤숙씨(22) 등 2명이 길가에 주차된 민원인들의 승용차에 주차위반 딱지를 발부하자 욕설을 퍼부으며 얼굴을 한차례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90년도 2기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가 마감이 다돼 민원차량이 급증하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 사정얘기를 해도 막무가내여서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1991-01-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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