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에 4인조 강도/주인 흉기위협/1억대 털어 도주
수정 1991-01-06 00:00
입력 1991-01-06 00:00
김씨는 『가게안에서 여종업원 2명과 함께 일을 하는데 범인 가운데 1명이 「실례합니다」며 들어온 뒤 나머지 3명이 갑자기 따라들어와 가게셔터문을 내리고 흉기로 위협했다』고 말했다.
범인들은 흉기로 김씨의 왼쪽귀밑을 그어 상처를 입히고 김씨 등을 가게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전화선을 끊어 손을 뒤로 묶고 청색테이프로 눈과 입을 가리고 위협을 했다는 것이다.
범인들은 이어 진열대와 김씨의 점퍼 등을 뒤져 금품을 턴뒤 미리 준비한 검정색 쇼핑백에 넣고 달아났다.
김씨 등은 범인들이 달아난 뒤 묶인 손을 풀고 뛰쳐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의 대담한 범행수법 등으로 미루어 금은방 전문털이나 동일수법의전과자 등의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1991-01-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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