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ㆍROTC 군번 통합/여성에도 학군단 개방
수정 1991-01-04 00:00
입력 1991-01-04 00:00
국방부는 3일 군의 전문성과 직업성을 높이고 우수 인력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군인력을 야전형과 정책형 등 두가지 특기로 발전시키기로 하는 등 군인사 정책을 대폭 쇄신키로 했다.
국방부가 3일 발표한 「군인사정책의 장기발전계획」에 따르면 정규사관학교,ROTC,학사장교출신의 군번을 통합,이를 균형관리하며 대위에서 대령까지의 고급장교를 야전요원과 정책요원으로 양분,정책요원들에게는 과감한 교육투자로 학위취득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국방부는 또 각군 사관학교는 소수정예주의로 선발,장기복무를 유도하고 ROTC와 학사장교는 장학금 및 복무기간의 현실화를 통해 중장기복무로 끌어들이고 3사관학교는 인력수급상황을 고려,점진적으로 축소ㆍ장기적으로 폐지키로 했다.
국방부는 또 여대생 ROTC를 선발,병참ㆍ보급ㆍ의정ㆍ정훈ㆍ컴퓨터ㆍ부관 등 대졸여성인력의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여대생 ROTC가 성공할 경우 2∼3년뒤에는 사관학교에도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
육군은 이에따라 연대장ㆍ여단장ㆍ사단장ㆍ군단장의 지휘관보직기간을 단축 또는 생략하고 전문분야에 활용한뒤 차상급직 지휘관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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