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관 영업부장 살해/범인중 3명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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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31 00:00
입력 1990-12-31 00:00
국일관 영업부장 최재규씨(29)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종로경찰서는 30일 박승환씨(33·서대문구 북아현동 142의2) 등 3명을 붙잡아 살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연상씨(20) 등 3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하오9시40분쯤 종로구 종로3가 104 팜따스카페에서 전날인 26일 최씨에게 폭행 당한데 앙심을 품고 최씨를 흉기를로 마구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0-12-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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