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말」지 신년호/1만9천여부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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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20 00:00
입력 1990-12-20 00:00
서울 마포경찰서는 19일 하오9시쯤 월간 「말」지 신년호를 인쇄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38의10 상진제책사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실시,신년호 1만9천부를 압수했다.

압수된 「말」지 신년호에는 문익환목사가 쓴 「김일성주석에게 보내는 편지」가 실려있다.



경찰은 이날 직원 30여명을 동원해 불시에 기습했으나 직원 임상택씨(40) 등 직원 3명밖에 없어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경찰은 지난 14일 마포구 공덕동 79의13 「말」지 편집국에 대해 문목사의 원고를 압수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었다.
1990-12-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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