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7백선 무너져/“팔자” 홍수… 8P 밀려 「6백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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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20 00:00
입력 1990-12-20 00:00
종합지수 7백대가 무너졌다.

19일 주식시장은 전날까지 이틀동안 유보자세를 지켰던 속락경계 및 정리매물이 낮은 호가로 몰려나와 내림세 일변도였다. 개장지수가 마이너스 3이었고 후장 중반까지 8포인트 넘게 더 빠져 나갔다. 종합지수 7백선은 전장 중반에 무너졌고 6백90선마저 위험하자 기관들이 대거 개입해 소폭 반등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8.54포인트 떨어진 6백97.54였다. 거래량은 1천2만주였다. 지난 1일 어렵게 회복됐던 지수 7백대가 15일장만에 재차 깨지고 만 것이다. 특별한 악재는 없었으나 증권사의 악성외상물량 연내정리 방침과 공공요금인상소식에 내림세가 시발됐고 낮은 호가에도 전날과는 달리 이를 받아주는 일반매수층이 드물어 낙폭이 깊어갔다. 금융업이 1.7% 하락했으며 6백69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21개였고 상승종목은 66개였다.
1990-12-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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