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62% 폭락/농협서 밭떼기로 산 2만t 폐기키로/작년비
수정 1990-12-05 00:00
입력 1990-12-05 00:00
4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올 김장용 배추생산량은 2백25만8천여t으로 지난해보다 22만5천5백t(12.8%)이 증가했고 적정수요량 1백85만t에 비해 22% 가량이나 초과생산됐다.
무는 1백11만8천t이 생산돼 지난해보다 16만7천t(13%)이 감소했으나 수요량보다는 6만8천t이 많다.
이때문에 4일 서울 가락도매시장의 도매기준가격은 ▲배추값이 ㎏당 71원으로 작년동기보다 62%가 폭락했고 ▲무값은 ㎏당 84원으로 작년보다 12%가 떨어졌다.
이에 따라 당국은 지난 10월 농협이 산지에서 밭떼기로 사들인 배추 2만t(14억원 상당)을 폐기시킬 방침이다.
1990-12-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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