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여신관리 “엉성”/특별외화대출등 25조는 제외혜택
수정 1990-12-01 00:00
입력 1990-12-01 00:00
30대 재벌그룹이 여신관리 대상에서 제외,혜택을 받고 있는 여신 규모가 지난 9월말 현재 25조5천1백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은행감독원이 발표한 「30대계열 바스킷관리대상 제외대출금 및 여신현황」에 따르면 특별외화대출,산업합리화자금 등 30대 재벌그룹이 여신관리대상에서 제외혜택을 받고 있는 대출금은 지난 9월말 현재 9조9천9백91억원,지급보증액은 15조5천1백22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바스킷제외예산은 지난해말 20조3천4백68억원에 달했으나 올들어 특별외화대출 등의 증가로 25.3% 늘어난 25조5천1백13억원에 이르고 있다.
부문별 제외여신내역을 보면 기업이 시설재를 수입할때 지원되는 특별외화대출이 지난해말보다 1조6백54억원이 늘어난 2조8천8백7억원이었고 산업합리화여신이 4조5천42억원으로 같은 기간 5천4백73억원이 증가했다. 입찰보증·L/C 개설 지급보증 등 비차입성지급보증액도 3조5백82억원이나 늘어나 잔액이 14조6천1백37억원에 달했다.
이밖에 국외지점여신과 연불수출금융이 같은기간 7백31억원,1천8백30억원이 각각 늘었다.
1990-12-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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