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구타로 사망 피해자 유족/“국가·가해자 배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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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30 00:00
입력 1990-11-30 00:00
◎서울지법 판결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합의4부(재판장 이영복부장판사)는 29일 지난 86년 파출소에 연행됐다가 경찰관에게 폭행당해 숨진 김상원씨(당시 34세)의 가족 4명이 국가와 당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속 이병호경장(36·현 정보과 근무) 등 경찰관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 『국가와 이경장 등은 서로 연대해 원고 가족들에게 9천5백8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1990-11-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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