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1백75만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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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07 00:00
입력 1990-11-07 00:00
◎전체의 42% 증시침체 불구,절대량은 증가

주식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개설된 전체 계좌중 40% 이상이 거래활동이 없는 「휴면」계좌인 것으로 밝혀졌다.

6일 증권전산㈜에 따르면 지난 10월말까지 25개 전증권사에 투자자들이 개설한 위탁계좌의 총수(등록계좌)는 4백17만3천개였으나 이중 사실상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통합 및 폐쇄계좌 등 휴면계좌가 1백75만7천개로 전체의 42.1%를 차지했다.



실제로 주식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계좌는 모두 2백42만개 뿐이다.

그러나 장기간의 증시침체 가운데서도 전체계좌 및 활동계좌의 절대량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침체가 시작되기 이전인 89년 3월 전체 등록계좌는 2백65만개에 머물러 18개월간의 침체기 동안에도 1백50만여개의 새로운 주식투자계좌가 설정된 것이다. 또 18개월전 당시 1백99만개를 기록했던 활동계좌도 이 사이에 43만개 가까이 증가했다.
1990-11-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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