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자들 증시전망 낙관/럭키증권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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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03 00:00
입력 1990-11-03 00:00
증권투자가들은 앞으로 우리경제 및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으며 종합주가지수 최고치가 올 연말까지는 8백포인트를,내년 4ㆍ4분기중에는 1천포인트에 무난히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별로는 개인투자자들이 기관투자가들에 비해 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일 럭키증권이 개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가 각 2백5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향후 경제 및 증시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는데 우리경제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전체의 46%가 점진적 회복국면으로,10%가 조만간 회복국면으로 각각 진입할 것으로 응답한 반면 침체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응답은 4%에 불과했다.

그러나 기관투자가들의 경우 45%가 침체 및 회복을 거듭하는 혼조국면을 예상함으로써 개인투자자들에 비해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식시장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전체의 71%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으로써 투자자들이 경제에 비해 증시회복을 더욱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앞으로 장세를 주도할 주요 재료에 대해서는 ▲페르시아만 사태의 향방이 40%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북관계개선 전망 16% ▲큰손들의 개입 12% ▲경기회복 전망 12% ▲자본자유화 논의 8%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최근 논의되고 있는 금융산업 개편과 관련,가장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에 대해 전체적으로 ▲단자 37% ▲은행 32% ▲증권 16% ▲보험 7%의 순으로 응답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은 41%가 단자를 선택한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41%가 은행을 택해 대조를 보였다.
1990-11-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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