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소녀살해범/옆집 15세중학생/“탄로우려 생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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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0-10 00:00
입력 1990-10-10 00:00
【화성=김동준기자】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10대소녀 암매장사건을 수사해온 화성경찰서는 9일 김모군(15ㆍS중3년ㆍ화성군 서신면)을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살인 및 강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김군의 집에서 범행에 사용한 삽을 찾아내 증거물로 압수했다.

김군은 경찰에서 지난해 4월 집에 놀러온 정신박약아인 홍양을 빈집으로 유인,폭행한뒤 관계를 맺어 오던중 최근 홍양의 배가 불러와 임신한 것으로 오인,그동안의 관계가 탄로날 것이 두려워 야산으로 유인해 살해했다고 말했다.
1990-10-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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