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 사업조사단 소 파견/이달말께/「경협유망업종」타당성 조사
수정 1990-08-11 00:00
입력 1990-08-11 00:00
소련과의 경협유망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대규모 관민합동 조사반이 이달말쯤 소련에 파견된다.
경제기획원 당국자는 10일 『한소 양국의 정부대표단회담에서 소련측이 22개 프로젝트사업과 40개 소비재품목에 대한 경협을 희망해 옴에 따라 소련이 제시한 경협희망분야 가운데 우리가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경협가능분야를 선정해 다음달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정부대표단의 2차회담 때까지 이를 소련측에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대규모 현지 조사단을 이달중 소련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공부와 관련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방소조사단은 약 1개월동안 소련에 머물면서 소련측이 제시한 프로젝트사업과 소비재품목에 대해 상품교역 합작공장 건설,자원공동개발 등의 분야별로 기술 및 경제적 타당성 여부를 정밀조사하게 된다.
한편 동력자원부도 오는 18일 이원 자원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자원조사단을 소련에 파견,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 건설문제등에 대한 실무접촉을 벌이는 한편 석탄광등 광산에 대한 정밀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1990-08-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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