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범민족대회 참가/「협의기구」 설치 합의/민단조총련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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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8-02 00:00
입력 1990-08-02 00:00
민단중앙본부 박성우기획실장등 4명의 대표에 의해 조총련본부에 전달된 이 서한에서 박단장은 『8·15 범민족대회는 어디까지나 민족화합을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각계각층의 민족성원들이 광범위하게 참가할 수 있어야 하며 특정단체나 특정인사들만이 참가하는 모임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일본지역에서만이라도 대립과 불신을 제거하고 동포화합과 상호협조하는 길을 모색하고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기 위해 이같은 사항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민단측 대표들은 조총련 백한기국제국장등 4명과 1시간20분 동안 회동,양측의 제반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의기구」 설치와 소모적인 선전전 중지에 합의했다.
1990-08-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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