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생 직접 설득 나서/“거부하면 공권력 재투입”/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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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7-08 00:00
입력 1990-07-08 00:00
◎학생ㆍ학교 대화 중단

문교부는 세종대의 전학생유급을 막기 위해 7일 하오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를 상대로 수업정상화에 적극 참여하도록 직접 설득에 나섰다.

문교부는 이에따라 상황실에 국ㆍ실장급을 포함,본부직원 90여명을 동원,재학생 4천6백명과 그 학부모를 분담하여 전화로 9일부터 수업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문교부는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업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수업정상화」를 거부하는 소수학생들을 격리시키기 위해 학교측과 협의,공권력을 다시 투입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학년유급 최종시한을 3일 남겨둔 세종대는 이날 학생측과 학교측이 학내사태의 해결을 위한 협상을 중단했다.
1990-07-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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