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제 필요성 제기 당총재등 경선 시사/박 민자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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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7-06 00:00
입력 1990-07-06 00:00
박준병 민자당사무총장은 5일 상오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ㆍ29선언 3주년 기념 국정방향 대토론회」에 참석,주제발표를 통해 『우리가 정치세력간의 공존토대를 마련할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통일을 주도할 수는 없다』고 전제,『이 공존의 정치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형태ㆍ선거제도 등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공존의 틀을 만들어내는 제도적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해 내각제개헌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박총장은 또 『앞으로는 당총재와 최고위원등 모든 당의 지도자들을 자유경선에 의해 선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대통령 또는 수상(내각제개헌시)후보가 경선에 의해 선출돼야 할 것을 강력히 시사했다.

박총장은 지자제실시와 관련,『기초단체에 대해서는 여야가 정당추천을 배제하자는 데 인식을 접근시키고 있으므로 광역을 빼고 우선 기초단체에 대해 5개월이내에 지방의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방의회선거는 완전한 공영제로 실시될 수 있도록 선거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0-07-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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