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맞은 주가,계속 “몸살”/증안기금 수혈에도 3P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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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27 00:00
입력 1990-06-27 00:00
◎7백36기록… 거래량은 늘어

종합지수가 3포인트 더 떨어졌다.

26일 주식시장은 종료 30분을 남기고 마이너스 6.8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반등,장중 최저하락 지수선에서 마감됐다. 종가는 전일장보다 3.38포인트 밀린 7백36.42였다.

전 주말장의 약보합까지 포함해 3일 연속 10.9포인트가 하락했다. 월ㆍ분기말 자금난,정국경색 우려에다 재료 빈곤이 겹치는 약세 상황은 여전했으나 미미한대로 몇가지 조정의 양상이 나타났다.

이날 증안기금은 전날보다 갑절이 넘는 4백억원 가량을 풀어 종료직전 대목에서 반등세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거뒀다.

또 전날과 별 다른 일이 하나도 생겨나지 않았건만 일반 매수세의 증가가 잡혀졌고 속락에도 불구,매도물량이 늘지 않았을 뿐더러 이들의 호가가 약간씩 높아지기조차 했다. 따라서 거래량이 전날의 1.4배인 6백56만주를 기록했다.

이날의 장세 추이를 별스럽게 보지 않는 관계자들도 단기적으로는 6ㆍ29에 대한 기대,장기적으로는 주가가 계속 빠져온데 대한 반작용이 차츰 커지고 있다는 데 이의를 달지 않고 있다.

5백64개종목이 하락(하한가 35개)했으나 상승종목도 1백6개(상한가 12개)에 이르렀다.
1990-06-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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