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ㆍ서독 연내 완전통합”/콜총리/통일과정 경비부담 시사
수정 1990-06-19 00:00
입력 1990-06-19 00:00
콜총리는 이날 열린 서독기민당(CDU)의 한 회의에서 『90년은 독일통일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의 이같은 발언은 동독의 우익세력들이 신속한 통일을 입법화하려고 시도ㆍ동서독 정부의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지 하루뒤에 나온 것이다.
콜총리는 이날 두개의 국가로 분리돼 있었던 동서독의 정치ㆍ경제적 통합을 이룩하는데는 피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또 이같은 통독과정에 상당한 규모의 비용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시인했다.
콜총리와 다른 서독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올해말 이전에 양독 총선을 실시하기를 희망한다는 견해를 공개적으로 피력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동서독의 공식 통합은 빨라도 내년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어 왔다.
1990-06-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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