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내년 상반기가 적절/순수 의원내각제 바람직”/박 민자총장
수정 1990-06-12 00:00
입력 1990-06-12 00:00
박총장은 이날 상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민자당이 이원집정부제를 구상중이라는 정계 일각의 주장은 내각제로의 전환을 방해하려는 측이 고의로 유포한 것으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총장은 이어 『개헌을 추진하는 데는 여러가지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야겠지만 무엇보다도 비중을 두어야 할 사항은 노태우대통령의 임기보장』이라면서 『노대통령의 5년 임기중 절반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개헌론이 제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대통령도 올해안에 개헌을 추진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박총장은 따라서 개헌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적합하고 올해는 개헌을 가능케 하기 위한 정치적 토양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필최고위원도 이와관련,『노대통령이 말했듯 연말까지는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안정을 이루는 것이 시급한 만큼 연말까지개헌논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0-06-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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