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방범과 신설/연내 경찰관 6천9백명 증원/민생치안 장관회의
수정 1990-06-09 00:00
입력 1990-06-09 00:00
정부는 이같은 민생치안 확립방안에 필요한 소요예산 1천억원을 추가로 이번 6월 임시국회의 추경에 반영키로 했다.
정부는 8일 이승윤부총리 주재로 내무ㆍ법무ㆍ총무처ㆍ공보처ㆍ정무1장관ㆍ서울시장ㆍ치안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생치안관련 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연말까지는 민생치안이 확립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또 경찰인력확보ㆍ장비보강ㆍ수사비 현실화ㆍ일선 지파출소 근무여건개선 등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세부적인 개선책으로 ▲파출소에 경찰관 1천8백38명 추가배치 ▲C³차량 56대 증차및 운용인력 1천6백명 증원 ▲7개 경찰서와 36개 지파출소 신설 ▲지파출소 사무자동화및 수사경비실비보상(1인당 월17만원 검토 현재 12만원) 방안을 마련했다.
1990-06-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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