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개인숭배 완화/미지 보도/동상제작ㆍ신격화행사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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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5-23 00:00
입력 1990-05-23 00:00
타임스지는 마이클 브린기자의 평양발 기사에서 평양주재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김일성이 자신의 새 동상제작과 자신에게 경의를 표하는 불필요한 국가적 축하행사의 동결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지난달에 있었던 김의 78회 생일축하행사는 외교관들을 상대로 한 김일성 생모 묘소참배등 여행과 연회가 없었던 것이 특징이었다고 전했다.
타임스지는 북한의 주요교역상대국이나 중국과 소련이 구상무역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금년은 북한 경제에 위기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타임스지는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동구 공산지도자들의 실각이 평양에 조심스런 변화를 가져오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하고 『김은 당분간 북을 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느끼고 있으며 또한 장차 자신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1990-05-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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