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교수2백명 징계/전체의30%/학생출석·성적처리 소홀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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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4-15 00:00
입력 1990-04-15 00:00
유 【대구=최암기자】 경북대는 최근 문교부종합감사결과에 따라 전체교수의 30%에 달하는 2백여명의 교수에 대해 경고등 무더기 징계조치를 내려 해당교수들로부터 심한 반발을 사고있다.

14일 경북대에 따르면 문교부가 지난 1월중 실시한 종합감사결과 ▲부당한 학생출석관리및 성적처리 ▲공무출장비 부당지급(학회참석) ▲공무원 복무성실의무 이행소홀(책임시간및 타대학출강등) ▲부당한 재입학허가 ▲대학수업시간표 편성및 강의실활용에 부적정한 점등을 들어 지난달중에 관련교수및 관련기관에 대해 경고등의 징계조치를 내리도록 공문을 보내와 해당교수들에 이같은 징계결과를 통보했다는 것이다. 이 대학 자연대학 교수협의회는 이같은 대학측의 징계조치에 대해 성명을 발표,『교수들의 학회활동은 사적인 일로 규정할수 없으며 징계내용중에서 학생출석및 성적관리에 관해 매시간 출·결석확인,출석미달학생에 대한 영점처리등의 제규정은 대학강의에 대한 전문성과 강의운영의 자율성에 비춰볼때 교수의 교육권한』이라고 주장,교권수호의 차원에서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0-04-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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