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소문동 재개발/세입자대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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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4-12 00:00
입력 1990-04-12 00:00
지난 86년부터 세입자 생계대책등을 둘러싸고 재개발 조합측과 세입자사이에 마찰을 빚어왔던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주택재개발문제가 10일 양측이 생계대책등에 합의함에 따라 해결됐다.

양측대표는 이날 하오 성북 구민회관에서 협상을 벌인끝에 세입자를 위한 영구임대주택 5백70세대를 짓고 지난해 말까지 이전해온 세입자에게 아파트를 임대해주는 한편 공사기간동안 이지역내에서 임시가옥을 지어 거주하도록 한다는등 8개항에 합의했다.

그러나 조합측은 합의 이틀만인 12일 철거를 위한 대집행을 하겠다고 세입자 대책위원회에 통보하자 세입자들은 이주에 필요한 최소 10일간의 여유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나서 이를 둘러싼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1990-04-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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