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선원 1명 망명요청/당국서 거부,돌려보내/선박수리차 울산입항
수정 1990-04-08 00:00
입력 1990-04-08 00:00
7일 상오9시30분쯤 울산 현대미포조선소에 수리차 들어와 있던 소련선적 1만4천t급 스파스크호 선원 불카코프 블라디미쉬씨(42)가 울산경찰서에 찾아와 망명을 요청했다.
망명요청을 받은 당국은 긴급관계관회의를 연 결과,불카코프씨의 망명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고 이날 신병을 이 배의 선장에게 인계했다.
불카코프씨가 망명을 하려 했던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당국의 망명거부방침은 최근 급진전되고 있는 한소외교관계수립 움직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0-04-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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