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시장 본격진출/정부,「대책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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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3-19 00:00
입력 1990-03-19 00:00
정부는 올들어 헝가리ㆍ폴란드ㆍ유고 등과의 수교에 이어 이달중에 체코 및 불가리아 등과도 대사급 외교관계가 수립되는등 대동구권 외교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앞으로 이들 동구권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적극확대해 나가기 위해 「동구대책반」을 설치했다.

정부는 특히 경제적으로 낙후돼 있는 동구지역이 늦어도 90년대 중반까지는 서유럽시장권에 편입될 전망인 데다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시장이라는 점을 중시,「동구대책반」을 중심으로 기획원ㆍ재무부ㆍ상공부 등 관계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아래 현지합작 법인설립ㆍ합작투자ㆍ수출확대등 대동구 시장진출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8일 『정부는 최근 이기주 외무부제2차관보를 반장으로 「동구대책반」을 구성,대동구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히고 『92년 EC(유럽공동체)통합이후 우리의 대EC 진출에 적지않은 제약요인들이 가중될 것에 대비,현지 합작공장설립등 동구를 교두보로 한 대EC 우회진출방안을 집중 검토하고있다』고 말했다.
1990-03-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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