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산 LNG도입 추진/동자부/연간2백만t… 공장건설도 참여
수정 1990-03-17 00:00
입력 1990-03-17 00:00
또 알래스카측이 한국에 LNG를 공급하게 될경우 알래스카 횡단 파이프라인 및 액화공장건설,LNG 운반선건조와 수송등 1백억달러 규모의 사업에 국내업체를 우선적으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동자부는 16일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미알래스카 유콘패시픽사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구매 및 공급의향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도입물량은 현재 연간 국내 총소비량인 2백만t이며 값은 t당 1백90달러 선인 인도네시아산보다 다소 싼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와 유콘사 양측은 그러나 유콘측이 우선 오는 91년 6월까지 일본ㆍ대만으로부터 연간 6백만t 규모의 구매확약을 받아야하며 계약조건은 FOB(본선인도가격)로 한다는 단서조항을 달았다.
국내기업이 우선적으로 참여하게될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LNG를 알래스카 북동부의 프르드호만에서 남부 발데스항까지 운반하는 1천3백km의 송유관건설 및 액화공장건설,LNG 수송사업 등이다.
특히 알래스카측은 한국,일본,대만 등에 LNG를판매하기위해 83년 부터 이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미 에너지성은 지난 89년 11월 LNG 해외수출을 허가했었다.
정부의 이번 유콘사측과의 조건부 도입계약은 90년대 후반으로 예상되는 물량부족 현상에 대비,수급의 안정을 유지하기위해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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