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 삼림개발 재중교포인력 고용/연변 자치정부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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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2-27 00:00
입력 1990-02-27 00:00
한소가 공동추진중인 시베리아개발에 중국교포들의 노동력이 대거 동원될 전망이다.

26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가는 연해주 스베틀라야 산림지역에 중국 동북부의 길림ㆍ흑룡강ㆍ요령성등 3개성에 거주하는 교포들을 고용하기로 연변 조선족 자치정부와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는 것이다.



이지역 교포들을 고용키로 한 것은 언어소통이 자유로운 이점과 함께 이들이 추운기후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근면ㆍ성실하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내근로자들을 고용할 경우 임금이 월 1천3백달러에 달하는데 비해 중국인들의 임금은 20%수준인 2백50달러밖에 안돼 인건비절감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1990-02-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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