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대 오피스텔 분양 사기/5명 영장
수정 1990-02-04 00:00
입력 1990-02-04 00:00
치안본부는 3일 서대문구 홍제동 306의2 홍제종합시장 운영관리업체인 성진유통 공동대표 최성만씨(54ㆍ전과13범ㆍ경기도 송탄시 서정동 317의25)와 김진석씨(65ㆍ전과5범ㆍ인천시 서구 성남동 553의13),박성관씨(51ㆍ전과8범ㆍ은평구 응암동 123의47)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유호석씨(32ㆍ마포구 신수동 82의57)와 김대은씨(23ㆍ전남 목포시)를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성진유통 경리부장 김석주씨(45ㆍ인천시 서구 성남동 553의13) 등 5명을 입건했다.
최씨 등은 홍제동 시장에 지하5층,지상8층 규모의 그렌저타운이라는 현대식 상가오피스텔 건물을 신축,분양한다고 속여 지난해 2월부터 6월 사이 김순옥씨(40ㆍ서초구 서초동 은마아파트) 등 1백5명으로부터 청약금 명목으로 모두 15억6천7백48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 등은 또 박씨의 고모인 재일교포 최금채씨(67)가 양로원 설립자금 50억원을 가지고 귀국하자 시장의 운영권을 넘겨 주겠다고 속여 47억9천4백48만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것이다.
1990-02-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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