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제개헌지자제 연기설/노대통령이 직접 해명을/김대중 총재 촉구
수정 1990-01-21 00:00
입력 1990-01-21 00:00
김총재는 이날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준병민정당총장이 전날 밝힌 4가지 정계개편 방향에 언급,『인위적으로 정계개편을 하려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작태』라면서 『평민당 일부까지 개편대상에 포함시키려는 것은 평민당 파괴공작의 일환』이라고 비난했다.
김총재는 특히 강영훈국무총리가 지자제 연기건의를 했다는 보도와 관련,『여권이 지자제를 연기한다면 대국민공약도 4당간 합의사항도 모두 저버리고 보수대연합을 이루기 위한 저의로 볼 수밖에 없다』고 단정하고 『지자제 연기를 강행한다면 2월 임시국회도 순탄하지 못할 것이며 정국도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1990-01-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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