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봄 미 입장 왜곡”/미 대사관 「5공청산」 증언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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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1-05 00:00
입력 1990-01-05 00:00
주한미 대사관은 4일 전두환 전대통령이 국회증언에서 광주사태등과 관련한 미국정부의 입장을 왜곡했다고 주장하고 『미국은 당시 북한의 침공에 대응할 것임을 경고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정부에 대해서도 광주사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민주화 과정의 계속 추진을 요구했다』고 해명했다.

미 대사관은 이날 전 전대통령의 국회증언 내용중 미국 관계부분에 대한 반박자료를 통해 전 전대통령이 80년 5월 당시 한국의 안보정세에 관해 미국정부와 견해 차이가 있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미국은 언제나 북한의 침공으로부터 한국을 방위하기 위한 공약을 지켜왔으나 80년 5월에는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이 고조됐다는 징후가 없었다』고 말했다.
1990-01-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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