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이라 결혼했더니 8천…대리 뛰더라” 공무원 아내 ‘푸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4-27 07:42
입력 2026-04-27 07:42
연봉이 1억원이라는 남성의 말을 믿고 결혼했지만 실제 수입이 달라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 연봉 믿고 결혼했는데 거짓말이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 3개월 차 여성 공무원인 작성자 A씨는 “결혼 전에 남편이 연봉 1억원 정도 된다고 해서 믿고 결혼했는데, 막상 결혼하고 보니 연봉이 8000만원도 안 되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동안 이게 맞나 싶어서 이혼까지 생각했다. 그런데 남편이 많이 미안해하면서 붙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퇴근 후 대리운전을 하면서 추가로 돈을 벌고 있다고 했다.
A씨는 “돈만 보고 결혼한 건 아니라서 같이 맞춰가는 중”이라면서도 “결혼 전에 조건이나 현실적인 부분은 정확하게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감정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생각보다 크게 작용한다. 결혼을 너무 가볍게 보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씨의 고민을 이해한다는 반응은 물론, 사랑보다 돈이 먼저라는 것에 대한 씁쓸한 반응도 다수를 이뤘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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