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첫 기록 둘… EPL서 잊히지 않을 이름, 손흥민

홍지민 기자
수정 2020-07-14 03:02
입력 2020-07-13 22:10
10-10클럽·4시즌 연속 10골 ‘새 역사’
예리한 코너킥으로 역전 헤더골 돕기도
10-10은 더브라위너 이어 리그 두 번째
“팬들 더 그리워… 남은 3경기도 이길 것”
런던 AP 연합뉴스
10-10클럽 가입은 최근 스페인 라리가 첫 20-20클럽에 가입한 리오넬 메시만큼은 아니더라도 본인의 골 결정력은 물론 다른 선수의 골까지 이끌어내는 시야가 넓은 만능 공격수라는 징표다. 올시즌 EPL에서 현재까기 손흥민에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11골 18도움의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유일하다.
승점 52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아스널(승점 50)을 제치고 8위로 뛰어오르며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 갔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구단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팬들이 그립다고 했다. 그는 “열심히 뛰어준 동료들과 응원해 주시는 팬 덕분에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면서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남은 3경기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20-07-1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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