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잡아라, 생존 확률 ‘125분의1’
수정 2013-08-21 00:22
입력 2013-08-21 00:00
PGA PO 1차전 22일 개막… 최경주 등 한국계 7인 출전
22일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 골프장(파71·7400야드)에서 개막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계) 선수는 모두 7명. ‘맏형’ 최경주(43·SK텔레콤)를 비롯해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 배상문(27·캘러웨이), 이동환(26·CJ오쇼핑), 재미교포 존 허(23), 제임스 한(32), 리처드 리(26) 등이 125분의1 ‘확률 게임’에 나선다.
4개 시리즈대회로 펼쳐지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최종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가 걸린 돈 잔치다. 물론 4개 대회 각각의 우승 상금은 별도다. 1∼4차전 각 대회가 끝날 때마다 포인트에 따라 다음 대회 진출자를 걸러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4차전인 투어챔피언십까지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선수가 최종 챔피언에 올라 1000만 달러의 주인이 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2013-08-2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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