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 다저스, 이번 시즌 MLB구단 중 첫 홈 300만 관중 돌파
수정 2013-08-29 16:56
입력 2013-08-29 00:00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5만2천326명의 관중이 찾아와 시즌 1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누적 관중이 300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팀 역사상 27번째 3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다저스는 최근 18년간 17번이나 총관중이 3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다저스는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홈 관중 300만 명을 기록했다.
29일 컵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3만8천851명)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총 관중은 308만7천325명(경기당 4만5천401명)이다.
앞으로 13번 남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지금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면 다저스는 홈 관중 368만5천여 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구단 사상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다저스의 이 같은 인기는 이번 시즌 팀 성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저스는 29일까지 78승55패를 거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8승 64패)를 6경기 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달 18일까지 10연승 행진을 벌이며 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다저스가 10연승을 거둔 것은 2006년 11연승을 한 이후 7년 만이다.
또 10연승을 하면서는 6월 23일 이후 50경기에서 42승 8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올려 1942년 세인트루이스가 남긴 50경기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관중몰이에도 성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